김남훈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김남훈(20ㆍ성균관대)이 은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28일 인천 드림파크골프장(파72ㆍ7030야드)에서 끝난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골프 개인전 최종 4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작성했지만 2위(15언더파 273타)에 그쳤다.반정쭝(대만ㆍ17언더파 271타)의 벽을 넘지 못했다. 특히 공동선두에서 치열한 몸싸움을 전개하던 14번홀(파4)의 더블보기가 치명타가 됐다. 반쩡쭝이 버디를 잡아 순식간에 3타 차로 벌어졌고, 이후 격차를 줄이지 못했다.4명 가운데 3명의 성적을 합산하는 단체전 역시 대만(45언더파 819타)에게 7타나 크게 뒤진 2위(38언더파 826타)에 그쳐 은메달에 만족했다. 1타 차 2위로 출발한 염은호(17ㆍ신성고)가 4오버파의 난조로 우승경쟁은커녕 공동 7위(11언더파 277타)로 순위가 뚝 떨어졌다. 공태현(20ㆍ호남대)은 공동 19위(3언더파 285타), 김영웅(16ㆍ함평골프고)은 공동 22위(2언더파 286타)에 머물렀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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