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완의 내일을 디자인하라

광산구 수완동(동장 이성수)은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수완지구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 설명회’를 주민센터에서 개최했다. <br />

광주시 광산구 수완동,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 시동[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시 광산구 수완동(동장 이성수)은 지난 25일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수완지구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 설명회’를 주민센터에서 개최했다. ‘수완의 내일을 디자인하라!’를 주제로 한 이번 공모사업 설명회에서 이성수 동장은 ‘수완동의 미래는 마을공동체’임을 명확히 했다. 이에 따라 지역사회 공동체 주체 발굴, 지역 문제 공감 해결,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공간 나눔, 더불어 사는 더 좋은 아파트를 4대 방향으로 제시했다. 주민주도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내용으로 사업 계획을 세운 수완동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및 관리사무소, 광산구 소재 비영리 민간법인 및 단체, 5인 이상 주민협의체 등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수완동은 심사를 거쳐 총 2,000만 원의 범위 내에서 주민주도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상적 사업은 안전·청소년·동아리 활성화 등 6개 분야를, 자본적 사업은 지역사회 공간나눔·아파트 시설물 활용 2개 분야를 다음달 8일까지 수완동주민센터(전화 : 062-960-7794)에서 접수받는다. 수완동은 올해 전국 최초 주민투표로 인구 7만의 ‘대동(大洞)’으로 남기를 결정한데 이어, 수완동장 후보도 직접 뽑았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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