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풍성한 가을행사 대비 위생업소 종사교육 실시

"친절한 서비스는 성공적 행사를 위한 필수조건"[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구례군은 10월에 개최되는 체육·문화행사, 가을 축제를 앞두고 위생업소의 친절서비스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지난 25일 섬진아트홀에서 실시했다.외식업소와 숙박업소 종사원 4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 강사가 불만 고객 유형별 응대 요령, 지역 행사의 성공을 위한 위생·숙박업소 경영인의 역할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체육행사에는 많은 선수와 임원, 가족이 찾아오는 만큼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거리, 편안한 숙박시설로 최상의 편의를 제공해 입소문을 통한 관광객 유치에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최성현 부군수는 “지난 4월 우리 전남에서 발생한 해상 사고로 단체여행과 축제 등이 취소·연기 되어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특히 외식업과 같은 자영업을 하는 주민들이 더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찾아오는 손님을 친절하게 맞아주고, 깨끗하고 특별한 맛을 보여드려 손님들이 크게 만족하고 가실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위생업소 경영인들은 '나트륨줄이기 실천',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덜어먹기','개별찬기 제공'과 '깨끗한 복장, 깨끗한 환경, 깨끗한 음식’의 3대 청결운동을 적극 실천해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위한 ‘남도좋은식단 음식문화개선’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한편, 구례군은 10월 4일 아이언맨 70.3 구례코리아대회를 비롯해 제26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10. 25 ~ 10. 27), 구곡순담 100세잔치(10. 10.), 2014 동편제소리축제(10. 11 ~ 10. 13), 피아골 단풍축제(11. 1) 등 풍성한 가을 행사가 연이어 개최될 예정이다.이진택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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