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재단, 농업인 무료성형 확대키로

▲이재식 농협재단 사무총장(왼쬭)이 25일 조재호 더라인성형외과 원장과 농업인 무료성형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농협재단은 25일 더라인성형외과병원과 농업인 무료성형수술을 위한 업무협약을 확대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장애를 가진 농업인이나 농업인 자녀가 지역 농축협을 통해 신청하면, 일정 심사기준을 거쳐 안면장애 수술뿐만 아니라 눈성형(눈꺼풀처짐), 코성형(매부리코, 코뼈교정), 안면윤곽술(사각턱축소, 광대축소), 가슴성형까지 받을 수 있게 됐다.무료 성형수술은 매월 5명씩 연간 총 60여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 무료 성형수술은 더라인성형외과가 지난해 농협재단에 재능기부 의사를 표명한 이후 시작됐다.이재식 농협재단 사무총장은 "앞으로도 농촌지역의 열악한 의료여건을 감안해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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