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재기자
▲포스몰 거래시스템 흐름도 (자료 : 농식품부)
농식품부는 포스몰 등장에 따라 농산물 산지생산자와 소상공인간의 직거래로 소상인이 대형유통에 뒤지지 않는 가격 경쟁력을 갖춰 복잡한 유통단계가 줄어들고, 약 8~10% 가량 유통비용이 감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외식 업종에 따라 맞춤형 상품 패키지를 개발해 다양한 취급품목을 소량으로 한번에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가령 감자탕 전문점이라고 하면 감자탕 요리에 필요한 식재료를 패키지로 제공한다. 또 접근성이 편리한 인근 공급처에 직배송을 통해 식재료를 바로 공급한다. 농식품부는 2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포스몰 거래시장 개장을 알리는 타종과 함께 거래를 시작했고, 일산에 위치한 고기집 업주가 남양주에 위치한 산지영농조합법인을 통해 콩나물과 무, 양파 등을 구매했다고 전했다. 농식품부는 올해 말까지 시범운영하면서 1000개 이상의 구매사와 100개 이상의 공급사의 의견을 받아 시스템을 발전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농식품부 관계자는 "소상인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고객 맞춤형으로 구축된 포스몰은 소상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농산물 산지생산자와 소상인을 연결하는 유통고속도로가 될 것"이라면서 "소상인은 포스몰을 통해 접근성이 좋은 인근 구입처를 확보해 신선한 로컬푸드를 공급받을 수 있어 소비자에게 품질 좋은 지역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포스몰 메인화면(www.pos-mall.co.kr, 자료 : 농식품부)
세종=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