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사대부중 제6회 방과후학교대상 ‘최우수상’

제6회 방과후학교대상 시상식에서 전대사대부중(교장 김현중·왼쪽 두번째)이 최우수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br />

"저소득층 대상 학력향상 프로그램 운영…교육 소외계층 배려 높은 평가"[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 사범대학부설중학교(교장 김현중·이하 전대사대부중)이 최근 경기도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6회 방과후학교대상 시상식에서 학교부문 전국 최우수상을 받았다.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 · 삼성꿈장학재단 · 중앙일보 주관으로 진행된 방과후학교대상은 ‘행복한 방과후학교’ 만들기 우수사례를 발굴·격려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시상해오고 있다. △교사·강사 △학교 △지역사회파트너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하고 있으며, 전대사대부중은 이번에 광주광역시교육청 관내 학교로는 처음으로 학교부문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전대사대부중은 ‘솔솔(soll soll) 나눌수록 행복한 착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 학력향상 및 재능개발·체력단력이 겸비된 방과후학교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지식나눔 지역연계 방과후학교(Linking) △기회나눔 열린 방과후학교(Opening) △재능나눔 공유 방과후학교(Sharing) △사랑나눔 돌봄 방과후학교(Loving) 등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특히 전교생의 35%가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인 전대사대부중은 저소득층 방과후 학력향상 프로그램인 삼성드림크래스, 학습부진학생 자존감 향상프로젝트 운영 등 교육소외계층을 위한 학습에 남다른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이 학교 방과후학교 담당 이승희 교사는 “학생들이 방과후학교를 통해 자신의 꿈과 끼를 발견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하고, 이를 다시 환원하고 나누는 과정을 통해 창의력과 인성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