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정보·통신기술 국제심포지엄’ 24일 개막

26일까지 영종 스카이리조트에서…26개국 전문가 모여 최신 정보·통신기술 발표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2014 정보·통신기술 국제심포지엄 (ISCIT 2014) 이 오는 24~26일까지 인천 영종 스카이리조트 회의실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전기통신분야의 세계적 단체인 국제전기전자엔지니어학회 (IEEE) 회로 및 시스템 분과 소속의 국제학술행사다.2001년부터 호주, 태국, 중국, 일본 등을 순회하면서 매년 개최돼 올해로 14년의 역사를 갖고 있으며, 2009년 인천지역 최초로 IEEE 행사를 개최한 이후 5년만에 다시 인천에서 개최되는 것이다.인천시가 주최하고 u-인천포럼과 인하대, (사)한국ITS학회 가 공동 주관하며 인천대,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전 세계의 정보·통신기술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정보·통신기술 분야의 다양한 고급기술과 최신정보들을 발표하고 연구물에 대한 상호 학습의 장을 갖는다.시아오징 후앙 교수를 비롯해 정주, 게자콜롬반 등 호주, 중국, 헝가리의 저명한 정보·통신기술 전문가 등 26개국 5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심포지엄은 일반세션 과 특별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일반세션은 화상처리, 무선랜, 센서네트웍, 신경망이론, 신호처리, 정보보호, 빅데이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외 정보·통신기술 전문가들이 논문을 발표하게 된다.특별세션은 U-ITS, 네트웍 보안, 밀리미터웨이브 기술, 초고대역 주파수를 사용하는 차세대 이동통신 5G의 비전 등 최신 기술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인천의 ICT(정보통신기술) 및 스마트시티 기술을 전 세계에 알리고 송도국제도시를 비롯한 인천시의 발전상을 홍보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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