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안산근린공원 등산로(통학로) 조성

창3동 주민센터~창3동 어린이집 단절된 등산로(통학로)에 데크로드 조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과 학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주택가와 인접한 초안산근린공원(창3동 주민센터~창3동 어린이집)에 단절된 등산로(통학로)를 목재 소재인 데크로드로 조성했다. 초안산근린공원의 창3동 주민센터 뒷 쪽 공원 등산로가 단절돼 도로로 다녀야 했던 주민들 불편을 해소하는 등산로가 조성됨으로써 공원이용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져 주민들이 보다 다양한 시설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 지역은 도로가 차도와 거주자 우선 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어 보도가 없는 상태였다. 이번 사업으로 열악한 환경도 개선하고 안전한 등산로 및 신창초등학교 학생들 통학로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목재 소재 데크로드로 조성된 등산로(통학로)

이 사업은 근교산 등산로(자락길) 정비사업 일환으로 시 보조금을 받아 10월27일까지 공사를 시행하고 있으나 시급성을 고려 다른 지역보다 먼저 공사를 시행, 주민들과 학생들에게 하루라도 빨리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등산로(통학로) 개설지는 주택지와 공원(임야)이 인접한 곳으로 무분별한 무단투기로 주변 환경이 열악했으나 상시 통행할 수 있는 등산로(통학로)가 개방되면서 쓰레기를 버릴 수 없는 환경이 조성되자 주변이 깨끗해지는 효과도 가져왔다.가을의 문턱에서 선선한 기운을 받으며 새롭게 단장한 초안산근린공원 등산로를 가족들과 함께 걸어보며 자연의 향기를 맘껏 느껴보기를 추천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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