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생명, 함께 하면 지킬 수 있습니다

중랑구, 생명 존중 릴레이 캠페인 펼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나진구)가 자살로부터 주민들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생명 존중에 대한 가치를 높이기 위해 10월10일까지 ‘자살, 함께하면 예방할 수 있습니다’란 주제로 생명 존중 캠페인을 펼친다.이번 캠페인은 9월10일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높아지는 자살률로 자살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자살의 위해성을 알리고 자살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구는 앞서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집중관리되고 있는 신내10단지, 12단지아파트, 면목동에 소재한 면목아파트, 면목역공원 등에서 자살예방, 우울증, 스트레스 관리 등과 관련된 패널전시와 홍보캠페인, 우울증 자살예방 선별 검사 등을 펼쳐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자살 예방 캠페인

또 10월10일까지 면목역 용마산역 사가정역 중화역 먹골역 등 지하철 7호선 역사 내에서 지하철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홍보캠페인과 함께 패널 전시, 생명존중 인식 조사 등을 진행한다.생명 존중 캠페인은 자원봉사자, 자살예방지킴이 등 10여명 참여로 진행되며, 자살문제에 대해 주민들로부터 적극적인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중랑구 보건지도과 이복희 팀장은 “이번에 개최되는 캠페인을 통해 생명을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조성으로 자살률이 감소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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