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골든벨, 어린이 뮤지컬, 그림책버스 등 다채롭게 ”
[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광양시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에 책 읽는 분위기를 확산하고, 제20회 광양 시민의 날에 의미를 더하기 위해 온 시민이 책으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2014 도서관 책 문화 축제’를 개최한다.이번 책 문화 축제는 26일 오후 3시,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두근두근 내 인생'의 저자인 김애란 작가가 초청 강사로 나서 ‘이야기의 덧셈 뺄셈’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치면서 축제의 막을 올린다.다음 날 27일에는 중마동에 위치한 광양청소년문화센터에서 시민들의 참여도가 가장 뜨거운 ‘독서 골든북을 울려라!’에 이어 책 문화 축제 개막식, 어린이 건강 뮤지컬인 '콧구멍을 후비면'등 다채로운 문예행사가 열린다.또한, 당일 오후 중동근린공원 일원에서는 나눔 사용법 알뜰장터, 리퍼브도서 판매를 비롯한 참여 행사와 라이스클레이, 영어스토리텔링, 펄러비즈 등 어린이들의 관심을 사로잡는 여러 가지 체험행사가 준비되어 있다.이와 함께 그동안 관내 도서관서비스 취약 지역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를 찾아가 영아와 어린이들의 인기를 독차지 해온 시립도서관 그램책버스가 당일 행사장에 깜짝 출동해 아이들의 친구가 되어준다.2014 책 문화 축제는 광양시립도서관이 주최하고, 작은도서관, 마을문고, 장난감도서관 등 관내 도서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며, 도서관 자원활동가와 지역사회 자원봉사자, 독서동아리 등 100여명이 행사 도우미로 나선다.한편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광양시의 2014 책 문화 축제는 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gwangyang.go.kr)를 방문하거나 중앙도서관(797-3859)과 중마도서관(797-3880)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알 수 있다.김권일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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