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절전소 에너지교실
주요 내용으로는 후쿠시마 원전 폭발에 따른 방사능 오염 현황, 원자력의 위험성, 방사능 오염 식품, 주요 국가 원자력 발전 추진 현황, 한국 탈핵과 에너지 절약 필요성 등이며 관계자들은 교육 종료 후에 관련 내용에 관한 퀴즈대회를 열어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해 지루하지 않은 교육이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 교육에 앞서 원전하나 줄이기, 에코마일리지 가입을 권하는 동영상을 상영하고 교육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매월 22일 ‘행복한 불끄기’ 참여 서약을 받아 구민들의 에너지절약을 독려하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김영배 구청장은 “이번 에너지 교육은 우리가 편하게 사용하는 전기가 사실은 원자력에 많이 의존하고 있다는 것, 그리고 이에 따라 에너지 절약을 반드시 실천해야 한다는 연관성을 구민들에게 자연스럽게 알리고자 마련했다”며 “방사능으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방법 등 중요한 정보를 알려주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