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스코틀랜드 분리독립의 꿈이 무산됐다.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스코틀랜드주 32개 주 가운데 31개 주의 개표가 완료된 상황에서 반대 표는 191만4187표, 찬성 표는 153만9920표로 집계됐다. 남은 하이랜드의 유권자 수는 19만782명이다. 하이랜드 유권자 모두가 찬성에 투표해도 반대표를 넘지 못 한다. 영국 BBC는 유권자 수가 30만2108명으로 세 번째로 많은 파이프주의 투표 결과가 공개된 후 스코틀랜드 분리독립안이 부결됐다고 선언했다. 파이프에서는 반대가 55.0%로 우세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국제부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