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화 점화자' 베일 벗나…'한류스타 이영애 유력?'

이영애/MBC 제공

'성화 점화자' 베일 벗나…"한류스타 이영애 유력?"[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베일에 싸인 개막식의 성화 점화자가 한류스타 이영애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인천아시안게임 대회 조직위원회는 18일 '최종 성화 점화자'를 추측할 수 있는 개회식 해설자료를 내 주목 받았다. 해설자료에는 "아시아 전역에서 큰 사랑을 받는 사람.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 전통과 문화를 알리고 있으며, 중국에 초등학교를 설립하는 등 나눔과 봉사를 통해 아시아 화합에 기여했다"고 최종 점화자에 대한 설명이 났다. 이 자료가 나오자마자 언론과 인터넷에는 배우 이영애가 바로 거론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실제로 이영애는 '대장금' 드라마를 통해 한류스타의 선봉장 역할을 했고, 2006년에는 중국 저장성에 소학교를 세우기도 했다. 이에 조직위는 성화 점화자로 이영애가 거론되는 것에 대해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이고 있다. 조직위측은 "중계방송을 위한 해설자료가 유출됐다"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교체 여부에 대해서도 계속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만약 이영애가 성화 점화자로 낙점된다면 역대 아시안게임에서 스포츠와 관계없는 배우가 성화 점화자로 나선 사례가 거의 없어 논란을 빚을 가능성도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성화 점화자 이영애 맞아?" "성화 점화자 이영애 유력, 역시 한류스타" "성화 점화자 이영애 유력, 스포츠에 어울릴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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