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서울시는 서울시내 공원, 체험·놀이시설, 도서관, 미술관, 박물관·기념관, 공연장 등 6개 영역 368개소에 대한 정보를 한 곳에 담은 '서울시 패밀리존'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위치정보에 기반해 내가 있는 곳에서 가까운 나들이 장소를 확인할 수 있어, 마땅한 장소가 떠오르지 않을 때 이용하기 편리하다고 시는 설명했다. 지하철 2호선 시청역에서 이 서비스를 클릭하면 시청역 주변에 있는 미술관, 체험시설 등이 지도 위에 표시되고, 장소를 클릭하면 세부 정보를 볼 수 있다. 시는 그동안 산·공원, 한강공원, 도서관, 관광정보 등 관련 사이트별로 나뉘어져 있는 정보를 한 곳에 모아 놓음으로써 시민들이 찾고자 하는 장소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서울시 패밀리존'을 서비스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울시 패밀리존는 스마트 서울맵앱을 다운받아 설치한 뒤 사용할 수 있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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