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안녕 마이버터플라이' 포스터
이번 연극은 19일, 20일 이틀간 총 3회에 걸쳐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733석)에서 공연된다. 마포구민 및 마포아트센터 회원, 60세 이상 노인, 학생 등은 할인혜택을 받는다. 이번 공연에서는 지역의 청소년 연극 동아리를 초청해 무료 연극관람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이번 연극의 무료 초청 대상은 마포지역 중·고등학교 연극 동아리 중 선착순 10개 연극반이다. 손숙 씨는 공연 후 청소년 연극동아리 회원들과 만남의 시간도 마련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동아리는 마포문화재단(☏3274-8600)으로 신청하면 된다. 연극 '안녕, 마이 버터플라이'는 손숙의 자전적인 이야기에 허구를 더하여 화려한 여배우로서의 삶 이면에 감내할 수밖에 없었던 개인사를 가감 없이 풀어낸다. ‘엄마’와 ‘사회인’의 두 가지 역할을 동시에 해내면서 혼란을 겪고 있는 이 시대 여성들의 상처, 엄마와 자식의 트라우마, 그리고 그 치유에 관한 이야기이다. 손숙· 김원해· 서은경 출연.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