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서울시청사에서 '제5회 K로봇대회 With 로빗' 개최...3개 부문 7개 종목 로봇대회 관심 집중...다양한 체험 부스와 로봇 공연도 열려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지난해 광운대에서 열린 제4회 K로봇대회.
이번 주말 로봇에 흠뻑 빠진 자녀와 함께 구경가면 딱 좋은 행사가 열린다. 서울시는 창동청소년수련관 주관으로 14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서울시청에서 '제5회 K로봇대회 With 로빛'을 개최한다.이 행사는 서울시청 지하 시민청에서 열리며, 휴먼노이드·미션경기·창작경기 등 3개 부분의 K로봇대회와 로봇체험 부스·다양한 로봇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이중 휴먼노이드 부문, 미션경기 부문, 창작경진 부문의 3개 부문 7개 종목의 로봇대회 경기가 가장 관심을 모으고 있다. 먼저 휴먼노이드 부문은 2대 2 축구경기, 장애물경기, 격투경기 3개 종목에 각각 32개팀이 참여해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로봇미션 부문은 100개팀이 참가해 최고 기록을 측정한다. 로봇창작 경진경기는 초등(12팀)·증등(13팀)·고등(18팀)부 총 43개팀이 참가해 우승팀을 가릴 예정이다. 각 부분별 로봇대회 경기에서 수상하는 각 팀에는 서울특별시장상(대상), 광운대학교 총장상(최우수상·우수상), 시립창동청소년수련관장(장려상)이 수여된다. 김영기 시 아동청소년담당관은 “이번 로봇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고부가가치 산업인 로봇에 대한 색다른 체험과 진로 탐색에 대한 기회를 얻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창동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www.cdyouth.or.kr)를 참고하면 된다.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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