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 250만 관객 돌파…박스오피스 1위 '무서운 기세'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영화 '타짜-신의 손'(감독 강형철, 이하 타짜2)이 누적 관객 수 250만 명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타짜2'는 11일 전국 716개 상영관에 13만 4243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누적 관객 수 256만 1949명을 기록했다. '타짜2'는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인 대길(최승현 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그는 타짜의 세계에 뛰어들어 목숨을 건 승부를 벌인다. 배우 최승현을 비롯해 신세경, 김윤석, 이하늬 등이 열연했다.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전국 472개 상영관에서 5만 5634명을 모은 '루시'가 차지했다. 3위에는 전국 312개 상영관에서 4만 9320명을 동원한 '비긴 어게인'이 이름을 올렸다.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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