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2015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군민 의견수렴에 나섰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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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지난 8월27일 사회복지분야 간담회를 시작으로 해양수산, 농사, 원예특작, 임업인생산단체, 환경교통분야, 유통법인 및 단체, 문화예술단체 까지 모두 8개 분야가 7개 실과소와 연계해 오는 9월16일까지 실시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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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지난 7월에는 14개 읍?면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운영, 2015년 재정운영 여건 및 예산편성 방향, 지방재정 등을 설명하며 예산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인바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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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홈페이지에도 예산편성 관련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코너를 상시운영, 최대한 군민 의견을 반영하며 행정에 대한 신뢰도와 투명성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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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지난 2014년도 예산편성에 대해서도 분야별 간담회시 건의된 144건 53억원에 대해 69건 41억원을 반영한 바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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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관계자는 “지역에 적합한 소득작목 보급, 복지시책 추진 등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있다”며 “제안된 건의사항은 타당성 등의 검증단계를 거쳐 내년도 예산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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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15년도 예산은 각 분야별 의견청취를 거쳐 오는 12월중 군의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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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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