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8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0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지난 거래일보다 배럴당 63센트(0.7%) 낮아진 92.66달러에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1월14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유가는 지난 8월 중국의 수입이 2.4% 감소하며 2개월 연속 줄어들은 것에 대한 우려와 달러화 강세 등의 영향으로 약세를 보였다. 한편 영국 런던ICE선물시장에서 10월물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1.10달러(1.1%) 하락한 99.71달러에 마감됐다. 브렌트유 가격이 100달러 아래로 내련 간 것은 최근 1년 사이 처음이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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