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지, 오메가유러피언 이틀째 '선두 질주'

2012년 우승한 '약속의 땅'서 이틀동안 12언더파, 비욘은 49위로 추락

리치 램지가 오메가유러피언마스터스 둘째날 샷을 하고 있다. 크랑몬타나(스위스)=Getty images/멀티비츠

[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2012년 챔프' 리치 램지(스코틀랜드)의 파죽지세다. 6일(한국시간) 스위스 크랑몬타나의 그랑쉬르시에르골프장(파70ㆍ6848야드)에서 끝난 유러피언(EPGA)투어 오메가유러피언마스터스(총상금 230만 유로) 2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보태 이틀째 선두(12언더파 128타)를 지켰다. 램지가 바로 2012년 이 대회에서 통산 2승째를 수확했던 선수다. 전날 8언더파의 폭풍 샷에 이어 이날도 버디 5개(보기 1개)를 솎아내며 코스와의 찰떡궁합을 과시했다. 제이미 도널드슨(웨일스)이 1타 차 2위(11언더파 129타)에서 추격전을 전개하고 있다. 램지와 함께 공동선두로 출발한 에드와르도 몰리나리(이탈리아)는 이븐파로 제자리걸음을 걸어 공동 8위(8언더파 132타)로 순위가 뚝 떨어졌다. 빅토르 뒤비송(프랑스)이 같은 자리에 있다. 단일 대회 3승에 도전하는 토마스 비욘(덴마크)은 2오버파의 난조로 공동 49위(2언더파 138타)로 추락했다. 손은정 기자 ejs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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