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신한카드는 인천광역시, 인천도시공사 등과 제휴해 외국인 대상 충전식 선불카드인 '인천KPASS러브코리아카드(인천시티패스카드)'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이 카드는 먼저 외국인이 국내에서 쇼핑한 물품에 부과되는 내국세를 별도 서류 준비 없이 편리하게 환불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내국세 전자 환급 서비스에 가입한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내국세가 자동으로 계산되어 인천국제공항, 김포국제공항, 서울 명동 도심 환급처 등에서 바로 환급 받는 방식이다. 또 인천국제공항, 송도, 차이나타운 등 인천 지역 100여 개 가맹점에서 최저 5%에서 최고 60%까지 할인받거나 할인 쿠폰 등을 받을 수 있다. 경복궁, 창덕궁 등 서울 주요 고궁 10% 할인, 워터파크 및 스키장 할인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특히 신한은행에서 환전 시 수수료 우대 서비스가 제공되고, 공항 픽업 및 센딩 서비스 20% 할인, 공항 VIP 서비스 30% 할인, 공연·숙박·의료관광상품 할인, 티머니 교통카드 등의 서비스가 제공되는 만큼 외국인 관광객들의 필수품이라 할 수 있다.인천시티패스카드는 5만원, 10만원, 20만원, 30만원, 50만원권이 있으며, 1만원 단위로 추가 충전이 가능하다. 인천지역 신한은행 영업점과 프리미엄트래블센터·인터내셔널택시부스(1644-1493)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다음달 4일까지 카드 구입 시 티머니 선불교통 발급비 면제 서비스와 휴대폰 심(SIM)카드 등을 무료 제공 한다.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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