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출신 강지영, 日 '지옥선생 누베'로 배우 데뷔

강지영이 배우로 데뷔한다. [사진=아시아경제 DB]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카라 출신 강지영, 日 '지옥선생 누베'로 배우 데뷔걸그룹 '카라' 출신으로 인기를 모은 강지영(21)이 일본에서 배우로 정식 데뷔한다.일본 매체 '오리콘스타일'은 4일 "강지영이 오는 10월 방송될 드라마 '지옥선생 누베'의 '유키메' 역할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강지영은 자신의 데뷔작이 될 '지옥선생 누베'에서 강한 소유욕과 완고한 성격으로 인간계에서 시끄러운 문제를 일으키는 자유분방한 '유키메' 역할을 소화할 예정이다. 배우로서 첫발을 내딛는 강지영은 이에 대해 "어릴 적부터 일본 요괴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원작도 아주 재미있게 읽었다"며 "캐릭터가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강지영은 지난 4월 전 소속사인 DSP미디어와의 전속계약이 끝난 뒤 '카라'에서 탈퇴하고 영국 런던으로 유학을 떠난 바 있다. 이후 그는 지난달 일본 연예 기획사인 '스위트 파워'와 전속계약을 맺고 '지영'이라는 이름으로 배우 활동을 준비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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