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농림업 생산액 46조6480억원 전년比 0.6%↑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지난해 농림업 총 생산액이 46조6480억원으로 전년 대비 0.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 농림업 생산액 (자료 : 농식품부)

4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농업생산액은 44조6088억원으로 전년 대비 0.7% 증가했고, 임업생산액은 2조392억원으로 전년 대비 0.9% 감소했다고 밝혔다.품목별로 쌀 생산액이 8조5316억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가장 많았고, 이어 돼지와 한우가 각각 5조95억원, 3조5062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닭과 우유가 각각 2조1712억원, 2조742억원으로 4~5위를 기록했고, 계란과 딸기, 건고추가 각가 6~8위로 집계됐다. 사과와 수박이 각각 9, 10위로 처음으로 10위권 내에 진입했고, 인삼과 오리는 생산액이 줄면서 10위권 밖으로 벗어났다.부류별로는 쌀, 콩 등 식량 작물 생산액은 10조2540억원으로 전년 대비 5.2% 증가했고, 채소 생산액은 9조6327억원으로 전년 대비 5.1% 줄었다. 한우, 우유, 계란 등 축잠업 생산액은 16조3122억원으로 1.4% 늘었고, 특약용, 화훼, 버섯 등 기타작물 생산액은 4조2956억원으로 전년 대비 4.2% 줄었다.세종=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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