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1.2억 상당 아시안게임 입장권 구매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흥행과 경기관람 활성화를 위해 4일 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와 1억2000만원 상당의 입장권 구매 협약을 체결했다.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구매한 아시아경기대회 입장권을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해 인천지역 소외계층 아동들의 단체관람에 지원하는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한다. 최홍열 인천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인천공항은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전 분야에서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고 인천공항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오는 1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열리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는 45개국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대회로, 선수, 관계자, 취재진 등 1만 6,500여 명이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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