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1700만 관객 돌파 확실시

영화 '명량' 포스터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명량'(감독 김한민)이 마침내 1700만 관객 돌파를 직전에 두게 됐다.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일 '명량'은 전국 438개 상영관에서 3만 1813명의 관객을 불러 모아 박스오피스 4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 수 1699만 7461명을 기록한 '명량'은 3일 1700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 된다.'명량'은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을 소재로 만든 영화다. 이순신 장군의 영웅적인 면모와 인간적인 고뇌 등을 그리며 영화팬들의 감동을 이끌어냈다. 배우 최민식을 비롯해 류승룡, 조진웅, 김명곤, 진구, 이정현 등이 열연했다.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전국 476개 스크린에서 6만 1330명의 관객을 동원한 '인투 더 스톰'이 차지했다. '해적 : 바다로 간 산적'은 전국 618개 스크린에서 5만 4792명의 관객을 끌어 모아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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