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십리 촬영소 영화전시관 개관

1일 오후 4시 개관식 갖고 본격적인 운영 돌입... 자료전시관 및 영화상영관 갖춰 동대문구 관광명소 기대

답십리영화촬영소 영화전시관 개관식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1일 오후 4시 영화계 초청인사와 지역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답십리촬영소 영화전시관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1960년대 한국영화 촬영의 메카로 자리잡았던 답십리 영화종합촬영소를 기념하기 위해 건립된 답십리촬영소 영화전시관(답십리로 210-9, 동대문구문화회관 1층)은 2개월간 공사 끝에 올 6월 완공된 후 2개월 개관 준비작업을 거쳐 개관하게 됐다. 영화전시관은 크게 자료전시관과 영화상영관으로 구분되며, 자료전시관은 영화촬영용 카메라와 대본, 영화인 애장품, 고전영화 포스터 등을 상설전시, 영화상영관은 71석 규모 영화관으로 매주 다양한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동대문구 관계자는 “답십리촬영소 영화전시관을 통해 동대문구를 문화·관광 명소로 조성하는데 기여함은 물론 주민들 문화향유 기회를 더욱 확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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