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플랜텍, 1개월 무급휴직 실시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포스코플랜텍이 무급휴직 등을 골자로 한 고강도 자구계획을 추진중이다.포스코플랜텍은 1일 포스코 패밀리 사의 강점인 상생과 협력의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1개월 무급휴직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적자 사업인 조선·해양사업 분야는 대폭 축소하고, 본원 사업인 화공 플랜트 사업분야 등에 대해서는 역량을 더욱 강화키로 했다. 이외에도 비핵심 자산을 매각하는 등 재무구조를 개선시키고 조직을 슬림화 해 인력을 합리화하는 한편, 고정비 감축 등 근원적인 원가절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이를 통해 포스코플랜텍은 내년에는 흑자전환에 성공해 플랜트 제조 전문기업으로 발전을 꾀하겠다는 전략이다.포스코플랜텍 관계자는 "강력한 자구계획과 아울러 최근 중동지역을 중심으로 플랜트 발주가 증가하고 있어 적자폭이 지속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내년부터는 흑자전환을 이룰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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