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용준기자
케이 드라마 콘서트 출연진 /원뮤직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2014 오준성 K-드라마 콘서트'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오자 최종 출연진에 대한 궁금증이 최근 커지고 있다.그간 '2014 오준성 K-드라마 콘서트'의 주관사 원뮤직엔터테인먼트는 단계적으로 라인업을 공개하며 이슈를 낳았다. 한류 돌풍의 중심인 엑소 케이(EXO-K), 동방신기, 소녀시대(태티서)부터 조관우, 박완규, 윤미래 등 최고의 발라더들이 출연을 결정한 바 있다.특히 드라마 음악은 가수들의 라이브 무대를 접하기 어려운 만큼 출연진과 그들의 선곡에 대한 관심이 높다. 초반 출연을 확정 지은 걸스데이는 드라마 '시티헌터'의 '큐피드', 김보경은 '서든리'로 무대를 꾸민다. 바다는 '결혼의 여신'의 '스테이', 알리와 신용재는 각각 '신의'의 '캐리 온'과 '걸음이 느려서'를 선사한다. 또 소녀시대 태연은 '맨땅에 헤딩'의 '사랑인걸요'를, 티파니는 '하루'의 '반지'로 개인무대를 마치고 태티서의 '트윙클' 무대를 꾸민다. 엑소 케이는 '꽃보다 남자'의 '파라다이스'와 '중독'으로 팬들을 위한 스페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동방신기 역시 자신들의 히트곡들을 선보인다.이 외에도 조관우, 박완규, 자전거탄풍경, 바비킴, 정동하, 에일리, 먼테이키즈 등이 출연해 주옥같은 곡들을 직접 불러 그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원뮤직엔터테인먼트의 이덕요 회장은 "'2014 오준성 K-드라마 콘서트'의 라인업이 확정되면서 최고의 출연진들과 함께 최상의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막바지 작업에 들어갔다"며 "관객 모두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한편, '2014 오준성 K-드라마 콘서트'는 오는 9월 27일 오후 6시30분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