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외인 ‘사자’에 상승 마감···금융株 강세

[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26일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84포인트(0.68%) 오른 568.24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153억원, 108억원 순매도하는 가운데 외국인이 245억원 순매수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업종별로는 금융이 5.36%로 강세를 보인 가운데 음식료·담배(2.62%), 비금속(2.46%), 방송서비스(2.35%), 건설(2.08%) 등도 2%대 오름세를 나타냈다. 반면 기타 제조(-2.15%), 인터넷(-0.75%), 통신서비스(-0.56%) 등은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CJ오쇼핑(4.26%), GS홈쇼핑(3.55%), 컴투스(2.85%) 등이 강세를 나타냈고 대장주 셀트리온도 1.36% 올랐다. 파라다이스(-3.08%), 다음(-1.09%), 동서(-1.72%) 등은 약세를 기록했다. 상한가 10종목 포함 52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12개 종목이 내렸다. 75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