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은기자
이영규 웰크론그룹 회장(앞줄 가운데)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구로동~양화대교 구간 왕복 30km 야간행군을 실시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웰크론그룹(회장 이영규)은 웰크론, 웰크론강원, 웰크론한텍, 웰크론헬스케어, 엘림하이드로 등 5개 계열사가 지난 22일 하반기 목표달성을 위한 30km 야간행군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군은 5개 회사 4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해 구로동 본사를 출발, 철산교, 양평교를 지나 15㎞ 반환지점인 양화대교를 돌고 다시 구로동 본사로 복귀하는 총 8시간 코스로 진행됐다. 이영규 웰크론 회장은 "침체된 경제상황 속에서 우리 임직원들도 영화 명량의 이순신 장군처럼 위기를 극복하는 일당백의 정신이 필요하다"며 "이번 야간행군은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웰크론그룹은 지난 2005년 이후 올해로 10회째 야간행군을 실시하고 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