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에서 시뮬레이션까지'…최신 공간정보기술 코엑스서 선보인다

LX대한지적공사, 25~27일 서울 코엑스서 '2014 스마트국토엑스포' 개최

'2014 스마트국토엑스포'가 25~2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재해 현장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예방자료 분석을 통해 시설물과 재산 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무인항공측량기술이 선보인다. 사진은 초경량무인비행장치(UAV) 활용사례 소개 자료.

[아시아경제 윤나영 기자] LX대한지적공사가 25일부터 오는 27일까지 3일 간 서울 코엑스에서 '2014 스마트국토엑스포'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무인항공·3D 측량기술과 시뮬레이션 등 최신 공간정보기술이 선보인다. 우선 'LX대한지적공사 전시관'에서는 재해 현장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예방자료 분석을 통해 시설물과 재산 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무인항공측량기술을 살펴볼 수 있다. 또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문으로 화제가 됐던 당진 솔뫼성지의 3D영상 제작에 활용된 지상레이져스캐너와 고정밀 3D측량 기술도 볼 수 있다. 특히 전시관에서는 신성장동력분야인 공간정보산업 융·복합을 활용한 '사이버국토정보 시뮬레이션'을 체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LX공사는 공간 빅데이터를 주제로 한 국제학술대회인 IC-GIS를 비롯해 GGIM_Korea 포럼·국제지적심포지엄·지적세미나 등 다양한 학술 행사도 개최한다.김영표 사장은 "스마트국토엑스포를 통해 국민들이 공간정보를 쉽게 이해하고, 국내 공간정보기업의 해외진출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LX공사는 한국국토정보공사로의 변화에 맞는 공간정보분야의 신기술 개발과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 국가공간정보산업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스마트국토엑스포'는 공간정보산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공간정보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국내 유일의 공간정보관련 국제행사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LX공사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이 주관한다. 윤나영 기자 dailybes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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