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 소방방재청이 21일 오전 9시10분을 기해 경기도 화성지역에 '호우경보'를 발령했다. 또 상습 침수 및 위험지역 거주자의 긴급 대피 및 외출 자제 등을 당부했다. 앞서 수원기상대는 21일 오전 8시20분을 기해 수원ㆍ용인ㆍ화성ㆍ광주 등 경기남부 4개 시(市)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고 밝혔다. 전날 오후 8시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화성 47.5mm, 수원 45.5mm등이다. 기상대는 이 지역에 내일 오전까지 30mm∼80mm의 비가 더 내려, 총 강수량은 50∼150mm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경기도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는 "오전 9시부터는 비가 약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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