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백승관)가 광양시, 광양소방서, 광양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2014년 민·관·군·경 합동 을지훈련’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br />
"테러 등 비상상황 대비 인명과 재산피해 최소화 실전 대처 능력 향상 "[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백승관)가 광양시, 광양소방서, 광양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2014년 민·관·군·경 합동 을지훈련’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백승관 광양제철소장을 비롯한 광양제철소 안전마스터 등 200여명과 유관기관 관련자 100 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 된 이번 훈련은 테러집단의 공격으로 인해 광양제철소 산소공장의 주요 건물 파괴와 화재발생에 따른 2차 피해를 줄이기 위한 내용으로 실제 상황과 같은 훈련으로 실시됐다. ‘가’급 국가보안시설로 지정된 광양제철소에서 훈련사상 처음으로 공장내부에서 실시됐으며 전시와 테러 등 국가 비상상황에 대한 위험과 경각심을 고취하고 이에 따른 피해 최소화에 대비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백승관)가 광양시, 광양소방서, 광양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2014년 민·관·군·경 합동 을지훈련’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br />
이날 훈련은 광양제철소 자위소방대가 참여한 초기대응에 이어 광양시와 광양소방서의 현장지휘에 따라 화재진압, 응급 처치 후 주요시설물 복구훈련 등의 순서로 일사불란하게 진행됐다. 백승관 광양제철소장은 “훈련을 통해 국가 위기관리와 전쟁·테러로 인한 국가총력전 상황에서 회사의 업무체계 유지 및 정부 임무 고지량을 포함한 전시 동원자원을 적기에 지원하는 등 비상대비 능력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양제철소는 18일부터 20일까지 ‘을지연습 상황반’을 별도로 운영하는 한편 이번 합동훈련을 위해 소방차와 간이소방차, 구급차 등 훈련에 필요한 장비를 적극 지원했다.김권일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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