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모델은 100Mbps까지만…속도 50% 향상될 것[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오는 9월 공개되는 애플의 아이폰6가 LTE-A 기술을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19일(현지시간) 나인투파이브맥은 긱바를 인용보도하며 아이폰6가 기존 LTE 속도보다 2배 빠른 150Mbps의 LTE-A 기술을 지원하는 퀄컴MDM9625를 탑재한다. 이전 모델인 아이폰5s와 아이폰5c는 LTE 속도가 100Mbps까지 나오도록 지원했다. 아이폰6는 이에 비해 50% 정도 LTE 속도가 증가하는 셈이다. 한편 아이폰6의 배터리 용량도 이전 모델보다 늘어날 예정이다. 화면이 커지는 만큼 배터리가 빨리 소모될 것이란 우려가 사그라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애플 인사이더는 아이폰6의 4.7인치 모델의 배터리 용량은 1810mAh로 커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이폰5S의 배터리는 1440mAh다. 5.5인치 아이폰6는 2915mAh 배터리가 탑재 될 가능성이 높다.지난 5월 월렛 히어로가 설문 조사(중복응답 가능)를 실시한 결과 소비자들이 아이폰6에서 가장 원하는 기능은 배터리 효율로, 응답자의 97%가 답했다. 화면 크기가 커져야한다는 답변은 2위(85%)를 차지했으며, 3위는 카메라 성능으로 73%의 응답자가 답했다.심나영 기자 sn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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