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유니버시아드-유엔 청년리더십프로그램 개막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19일 광주 호남대 광산캠퍼스서 17국 33명 참가 오리엔테이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유니버시아드 조직위원회의 UN공동프로그램인 유스리더십프로그램(YLP)이 19일 호남대학교 광산캠퍼스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개막했다. 이번 캠프의 프로그램 진행은 세계적인 스포츠 교육 NGO인 RIGHT TO PLAY가 맡았다. 이날 개막한 캠프는 오는 30일까지 12일간에 걸쳐 탁구, 수영, 배구, 태권도, 축구 등 스포츠 활동과 장애체험 등 실기와 이론을 접목한 다양한 리더십 교육(성평등, 평화, 장애극복, 환경보전 등)을 통해서 유엔의 새천년개발목표와 접목한 교육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캠프에는 한국 2명을 포함한 중국, 네팔, 베트남, 스리랑카,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시아 오세아니아지역 17개 국가에서 33명의 참가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 김윤석사무총장과 서강석 호남대학교 총장이 참가자들의 광주방문을 환영하고 격려했다.김윤석 사무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광주에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YLP에서 준비한 다양한 스포츠 활동과 체험을 통해 체력을 단련시키고 인류평등과 장애극복 등 UN의 가치를 되새겨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 믿는다”면서 “한국 전통음식도 맛보고 의복체험도 해보면서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각자 본국으로 돌아가면 광주를 많이 알려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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