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LED교통안전표지<br />
LED 교통안전표지는 태양광을 사용하는 시스템으로 주간에 집열판으로부터 에너지를 받아 축전지에 충전 후 주변이 일정밝기 이하로 어두워지게 되면 LED표지에 불이 들어온다. 기존 교통안전표지는 고휘도 반사지로 돼 있어 차량등에 반사되는 방식이지만 노후되면 반사기능이 떨어짐에 따라 야간 시인성 확보가 어려운 반면에 LED 교통안전표지는 친환경 에너지인 태양광을 사용하기 때문에 별도의 전력인입 없이 사용할 수 있어 전력소모를 줄일 수 있고 수명이 반영구적이라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김순겸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LED표지 설치에 따라 야간에도 운전자들이 어린이 보호구역임을 인지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되어 어린이 교통사고가 대폭 감소되길 기대한다”며 “사업 효과를 분석하고 주민호응도 등을 고려하여 향후 전체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