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중견·중소기업 금융지원 확대 '기술우수기업 대출' 실시

우리은행, '우리창조 기술우수기업 대출' 출시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우리은행은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한 '우리창조 기술우수기업 대출'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대출대상은 우리은행 신용등급 'BBB0' 이상이며 기술신용평가기관(TCB)의 기술등급 T6 이상의 중견·중소기업이다. 기술신용평가기관(TCB) 발행 기술신용평가서를 활용해 우수기술력을 보유한 기술형 기업에게 금융한도 확대 및 대출금리를 우대한다.특히 우리은행은 우수기술 보유 기업의 자금부담 완화를 위해 출시일 현재 신용대출 최저 연 3.23%(3개월 코리보 기준)의 금리로 대출을 해주고, 기술평가관련 수수료 또한 은행이 전액 부담한다. 총 1000억원 한도 내에서 판매할 예정으로, 기업당 대출한도는 별도로 없다.이미 우리은행은 지난 5월 시중은행 최초로 특허청과 지식재산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우수 기술력 보유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어, 지난달 28일 금융권 최초로 신용보증기금과의 단독협약을 통해 기업 간 전자상거래 공동구매를 지원하는 금융과 IT를 결합한 '우리공동구매 보증서대출'을 출시했다. 현재 운영 중인 은행 내 산업분석팀의 확대 개편을 통하여 기술금융 평가를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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