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북한이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5주기를 맞아 오는 18일 오전 개성공업지구에서 화환을 전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통일부는 14일 "오후 7시경 북한이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김대중평화센터' 앞으로 보내는 조선아시아태평양위원회 명의 통지문을 우리 측에 전달해 왔다"고 밝혔다.북한은 해당 통지문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5주기를 맞아 북한 고위급 인사가 18일 개성공업지구에서 화환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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