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아시아청년대회’ 참석 국내·외 손님위해 개인 돈으로 자택진입로 300m 구간도 포장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천주교 아시아청년대회’ 외국청년 참석자들에게 숙식을 공짜로 제공하는 당진주민들이 있어 화제다.미담의 주인공은 충남 당진시 순성면 갈산리에 사는 송영득 씨. 송씨는 ‘천주교 아시아청년대회’ 참석을 위해 우리나라를 찾아온 외국청년 74명에게 잠자리와 식사를 돈을 받지 않고 제공키로 했다.독실한 가톨릭 신자인 송 씨는 14~16일 사흘간 지역을 찾는 국내·외손님들을 위해 개인 돈을 들여 자택진입로 300m 구간도 새로 포장했다.당진시 관계자는 “언어가 통하지 않는 외국청년들에게 잠자리를 내주는 건 같은 종교를 믿고 있다고 해도 쉽지 않았을 텐데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러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꺼이 동참해줘서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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