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은 녹색분야 중소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0월13일부터 18일까지 4박6일간의 일정으로 인도네시아(자카르타)와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에 파견하는 ‘녹색기술사절단’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신재생 에너지, 수처리, 환경 등 녹색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모집한다. 사절단 참가기업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방문해 현지 업체들과 기술협력 상담을 진행한다.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되는 국제 녹색기술 및 제품전시회(iGEM)에도 참가할 예정이다.중진공은 참가기업에 상담장, 차량 임차, 통역, 바이어 섭외 등을 지원하며 녹색 분야 중소기업 중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약 10개사를 선정해 파견할 계획이다. 한편 인도네시아는 2005년 4.5%에 불과했던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2025년까지 17%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녹색산업 육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말레이시아는 석유·가스 자원뿐만 아니라 신재생에너지 또한 풍부한 나라로 특히 팜오일의 경우 세계 최대 수출국으로 전 세계 교역량의 46%를 차지하고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와 회사 소개자료를 작성해 오는 9월12일까지 이메일(mjkim2@sbc.or.kr)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는 중진공 글로벌사업처 (055-751-9735)로 하면 된다.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