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래몽래인 제공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정일우와 정윤호가 ‘야경꾼 일지’에 드디어 등장한다. 11일 방송되는 3회부터 본격적으로 성인배우들의 연기가 펼쳐지기 때문이다.첫 방송부터 월화극 시청률 1위로 떠오른 MBC 월화특별기획 ‘야경꾼 일지’(극본 유동윤 방지영, 연출 이주환) 측은 11일 오전, 성인배우 5인방의 ‘등장 예고샷’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야경꾼 일지’의 배우들은 남자는 자신감 넘치는 ‘브이’ 포즈로, 여자는 애교 가득한 ‘꽃받침’으로 시청자들에게 첫 등장을 알리고 있다.우선 정일우와 정윤호는 장난끼를 넘치는 모습으로 카메라가 아닌 옆을 보며 절도 있게 ‘조각 브이’ 포즈를 취했다. 장난끼 넘치는 두 미남 배우의 모습은 여심을 설레게 했다. 더불어 광기서린 폭군으로 변신하는 기산군 역의 김흥수 또한 입꼬리를 살짝 올린 자신만만한 미소와 함께 ‘반전 브이’ 포즈를 취해 매력 넘치는 왕의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와 함께 같은 ‘꽃받침’ 포즈를 취하고 있음에도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고성희와 서예지의 사진도 눈길을 끈다. 고성희는 양 손을 볼에 갖다 댄 ‘깜찍 꽃받침’ 포즈를 취했고 서예지는 고운 한복 자태를 뽐내며 ‘단아 꽃받침’을 선보였다.한편, ‘야경꾼 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조선시대 퇴마사 ‘야경꾼’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화려한 볼거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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