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함평천지한우배 전국 생활체육 비치발리볼대회가 9일부터 10일까지 전남 함평군 석성리 돌머리해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54개 팀(남자 24, 여자30)이 참가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날 진흥카클리닉(장흥)이 남자부 우승. 맘마미아(안산)가 여자부 우승을 차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자부 장흥군 ‘진흥카클리닉’팀, 여자부 안산시 ‘맘마미아’팀 우승”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생활체육회(회장 김문호)가 주관한 ‘2014 함평천지한우배 전국생활체육 비치발리볼대회’가 9일과 10일 전남 함평군 함평읍 돌머리해변에서 개최됐다. 9일 오전에 열린 개회식에는 출전 선수와 가족을 비롯해 안병호 함평군수, 정수길 군의회의장과 군의원, 함평에서 처음 열리는 비치발리볼 대회를 보기 위해 모여든 군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안병호 함평군수는 축사에서 “비치발리볼의 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해 열리는 이 대회가 우리 함평에서 처음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무더위를 날리는 시원한 스파이크로 비치발리볼의 매력과 진면목을 아낌없이 보여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2014함평천지한우배 전국 생활체육 비치발리볼대회가 9일부터 10일까지 전남 함평군 석성리 돌머리해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54개 팀(남자 24, 여자30)이 참가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남자우승팀인 장흥군 진흥카클리닉 선수들이 상장을 들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54개팀 350명이 참가했으며, 경기는 4인제로 예선 조별리그,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다. 15점 3전 2선승제로 치러진 경기에서 남자부는 장흥군의 ‘진흥카클리닉’팀이, 여자부는 안산시의 ‘맘마미아’팀이 우승을 차지해 상패와 부상 100만원을 수상했다.
2014함평천지한우배 전국 생활체육 비치발리볼대회가 9일부터 10일까지 전남 함평군 석성리 돌머리해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54개 팀(남자 24, 여자30)이 참가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뒤를 이어 남자부 ‘빛고을’과 여자부 ‘둘셋’이 준우승을, 남자부 ‘무화과’와 ‘배사모B’와 여자부 ‘예쁠줄알았지’와 ‘빙고’팀이 장려상을 차지해 상패와 부상금 50만원, 20만원을 각각 받았다. 백정남 체육진흥담당은 “해양스포츠의 꽃으로 불리는 비치발리볼대회가 함평에서는 처음으로 열려 성공적으로 치러졌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비치발리볼이 더 큰 인기를 누리고 더욱 발전함과 아울러, 스포츠산업 진흥을 향한 우리 함평군의 각종 정책도 더욱 탄력 받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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