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명량'에 대해 혹평한 진중권 (사진: 진중권 트위터)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진중권이 '혹평'한 명량, 역대 최단 기간 1000만…이순신 장군의 힘?진중권은 영화 '명량'에 대해 혹평을 남겼지만 ‘명량’은 한국영화로는 10번째로 1000만 클럽에 가입했다. CJ 엔터테인먼트는 영화 ‘명량’이 10일 오전 개봉 12일만에 1000만 관객을 넘었다고 전했다.역대 최단 기간(21일·유료전야 제외)에 1000만 관객을 돌파한 ‘괴물’(2006)의 기록을 9일이나 앞당겼다김한민 감독은 “우리 시대가 요구하는 리더십이 녹아있다. 감사 드리고 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하지만 진중권은 '명량'을 혹평했다. 진중권은 지난 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영화 '명량'은 솔직히 졸작이죠. 흥행은 영화의 인기라기보다 이순신 장군의 인기로 해석해야할 듯"이라는 글을 남겨 구설수에 올랐다.한편 '명량'은 박근혜 대통령도 관람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박근혜 대통령 영화 '명량' 관람에 대해 "위기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대승을 일궈낸 이순신 장군처럼 우리 국민들도 당면한 어려움을 이겨내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용기를 갖길 바란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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