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마르베이크, 한국행 임박…네덜란드 언론 '이미 계약 합의했다'

판 마르베이크, 한국행 임박…네덜란드 언론 "이미 계약 합의했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판 마르베이크, 한국행 임박…네덜란드 언론 "이미 계약 합의했다"판 마르바이크(62) 감독의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직 수락이 임박했다고 네덜란드 언론이 보도해 화제다.9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언론 '부트발 인터내셔널'의 보도에 따르면 "판 마르바이크 감독이 한국축구대표팀과 계약하기로 합의했다"며 "대한축구협회가 2018년 러시아 월드컵까지 판 마르바이크 감독과 계약을 맺길 희망하는 중"이라고 전했다.최근 판 마르바이크는 새롭게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을 맡은 이용수 위원과 접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은 지난 5일 판 마르바이크를 직접 만나 감독직 수락여부를 타진했다.양 측은 일주일간의 기간 동안 감독직 성사에 대한 검토를 마친 후, 세부조율을 하기로 합의했다. 이 상황에서 판 마르바이크 감독이 네덜란드 언론에 먼저 수락의사를 밝히면서 사실상 계약이 성사단계에 이른 상황이다.한편 판 마르바이크 감독은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서 네덜란드를 준우승으로 이끌었던 명장이다. 당시 네덜란드는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스페인의 이니에스타의 결승골로 1대0으로 패한 바 있다. 판 마르바이크 감독은 또한 벨기에와 독일에서 클럽 팀 지휘봉을 잡았던 경험이 있는 지도자이다.판 마르바베크의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직 수락 임박소식에 네티즌은 "판 마르베이크, 드디어 수락 하신건가?" "판 마르베이크, 이제 한국 대표팀과 함께 2002년의 신화를 다시 써 봅시다" "판 마르베이크, 오피셜 기사는 언제 나려나"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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