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장학재단, '2014년도 신한장학캠프' 개최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신한장학재단은 지난 8일부터 1박2일간의 일정으로 경기도 기흥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2014년도 신한장학캠프'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대학생 장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학생들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스스로 기획·진행했으며 각종 팀워크 프로그램, UCC 제작 발표회를 통해 상호간의 이해의 폭을 넓히고 각자가 가진 개성을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다.신한금융그룹은 생활여건은 어려우나 학업성적이 우수한 인재를 지원하고자 지난 2006년 신한장학재단을 설립해 지난해까지 총 3671명에게 139억3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현재 재단은 신한은행을 비롯한 7개 그룹사에서 1000억원을 출연한 것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학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일반 장학사업 외에 성적이 우수한 저소득층 자녀와 중·고등학생을 멘토, 멘티로 연결해 장학금과 학습기회를 제공하는 멘토링 장학사업과 순직 경찰관과 소방관 및 해양경찰관 유자녀 장학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신한장학재단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장학생들이 서로 미래의 비전을 공유하고 상호간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이었다"며 "향후에도 봉사활동, 교양강좌 등을 통해 장학생 인성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금융부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