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임직원 자녀 회사초청 행사

▲9일 LG디스플레이 '엄마-아빠 회사 탐방'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 자녀들이 LG사이언스홀 관람 중 LG로보킹으로 축구경기를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LG디스플레이는 9일 6세부터 13세 이하의 임직원 자녀들을 사업장으로 초청해 회사 탐방과 과학체험 및 케이크 만들기 등을 제공하는 '엄마-아빠 회사 탐방'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 자녀 20명은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 위치한 LG사이언스홀을 관람한 후 파주 공장으로 이동, 최신 디스플레이가 전시된 쇼룸 등 사업장 내부를 둘러봤다. 또한 부모와 함께 다양한 제빵기구를 이용해 케이크와 동화 속 과자집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LG디스플레이는 참가 자녀의 부모를 대상으로 성격유형검사(MBTI)를 실시하고, 이를 통한 자녀양육방법에 대한 특강도 열었다.LG디스플레이는 이 같은 임직원 자녀 초청행사를 서울, 파주, 구미 등 사업장 별로 매년 1~2회 실시하고 있다. 올해에도 서울과 구미, 파주 임직원 자녀 150여명이 회사를 방문했으며, 초등학생 자녀는 물론 청소년 자녀, 부모님과 이성 친구까지 회사로 초청하는 행사를 열어 임직원의 사기를 높여주고 있다.이방수 LG디스플레이 경영지원그룹장 전무는 "마음이 즐겁고 행복한 임직원이 회사에서 성과도 좋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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