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CJ그룹은 이달 20일까지 청소년들의 꿈과 인성이 조화롭게 성장하는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2014 꿈키움 창의학교'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꿈키움 창의학교는 지난해 문화창의학교라는 이름으로, CJ그룹의 식품·문화사업 인프라를 활용해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문화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시작됐다. 기존 요리ㆍ음악ㆍ공연 등 3개 분야에 올해는 방송쇼핑 부문을 추가하는 한편 인성교육을 강화한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직업분야에서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꿈키움 창의학교는 CJ도너스캠프가 후원하는 전국 지역아동센터, 그룹홈이나 교육복지특별지원학교 등에서 교사 추천을 받은 중학생 중 200여명을 선정해 9월부터 내년 1월까지 약 5개월간 열리게 된다. 참가자 중 우수한 성과를 보인 학생들에게는 M아카데미, 푸드빌 아카데미 등 해당 분야 전문교육기관에서 심층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지난해 참가자 중에서는 11명의 학생이 선발돼 8월부터 약 6개월간 심층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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