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조상호 위원장
서울시의회는 그동안 보편적 복지의 실현과 입법성과 등에 있어 우수한 성적에도 불구 서울시 의회에 대한 서울시민의 이해와 지지가 부족한 점을 반성, 보다 투명하고 개혁적인 모습을 갖추기 위해 '의회개혁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의회 개혁과제를 모색하고 있다.이번 공모를 통해 접수된 시민 제안은 특위 회의, 토론회 등을 통해 공정히 평가하고 그 결과를 의회개혁 과제로 반영함으로써 보다 시민의 눈높이 부응하는 청렴하고 전문적인 선진화된 의회 체계로 환골탈퇴할 계획이다.의회 개혁과제 시민제안공모는 8월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반영된 의견은 서울시의회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공모에는 지방의회 개혁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어떠한 의견이라도 환영하며, 유선 또는 이메일(담당자: shesha01@seoul.go.kr) 등으로 아무런 양식이나 형식 없이 자유롭게 제안을 보내면 된다.조상호 특위위원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시민의 의회 개혁과제 제안을 의회운영 개선방안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서울시의회에 대한 시민 관심도를 높이고 선진의회 시스템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