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 입소문타고 피서객 북적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

“깨끗하고 안전해서 정말 좋아요”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군수 안병호)이 운영하는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이 깨끗한 수질과 철저한 안전관리로 부모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인기가 치솟고 있다. 나비축제장인 함평엑스포공원 내에 위치한 이곳은 지난해 5만여 명이 다녀갈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곳은 어느 물놀이장보다 깨끗한 수질로 정평이 나 있다. 물놀이장 특성상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 많아, 최상의 수질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파도풀, 키즈풀, 유아풀, 슬라이드에는 2개의 정수시설이 운영기간 내내 하루 3000톤의 물을 끊임없이 순환식으로 정화해 깨끗한 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한다. 안전한 것도 인기비결이다. 5000㎡의 크지 않은 규모, 깊지 않은 수심에도 불구하고 안전요원 30명을 투입해 부모들이 아이들 걱정 없이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여름 날씨를 감안해 풀장마다 그늘막을 만들어 아이들이 뜨거운 햇볕에도 화상을 입을 염려 없이 놀 수 있어 부모들의 칭찬이 자자하다. 또 샤워실에는 따뜻한 온수가 제공돼 아이들이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할 수 있는 배려도 잊지 않았다. 이밖에도 다양한 휴게시설과 편리한 편의시설도 구비하고 있어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같은 요인 덕분에 개장한 지 3주 만에 벌써 2만여 명이 다녀갔다. 정찬득 엑스포공원사업소장은 “아이들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깨끗하고 안전하게 운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은 8월17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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