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소송 중인 탁재훈 부부 (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탁재훈 아내 이효림, 알고 보니 진보식품 회장 막내딸…현재 이혼 소송 중가수 탁재훈이 그의 아내 이효림 씨와 현재 이혼 소송중이다.지난달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탁재훈이 지난 6월 법률 대리인을 통해 아내 이효림 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탁재훈은 이날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번엔 (6월 이혼설) 좋은 쪽으로 서로 생각했다. 그런데 사람 사는 게 다 이런 거라…인생이 제 맘대로 되지 않더라"고 고백했다.이어 "아이들이 제일 걱정이다. 모두 상처를 받을 텐데"라며 부모의 이혼으로 아픔을 겪게 될 딸과 아들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 또 탁재훈은 "너무 힘든 일들이 한꺼번에 와서 버겁다"고 복잡한 마음을 표현했다.탁재훈의 한 측근은 "지난해 탁재훈이 불법 도박혐의로 재판을 받고, 방송 활동을 모두 접으면서 두 사람 사이에 감정의 골이 깊어진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지난 2001년 결혼식을 올린 뒤 13년 만에 파경 위기를 맞은 탁재훈은 아내 이효림씨와 슬하에 1남 1녀 소율, 유단을 뒀다. 이효림은 김치업계의 1세대 대표주자로 알려진 진보식품 이승준 회장의 막내딸이기도 하다.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탁재훈 아내, 재벌가 딸이었구나" "탁재훈, 얼마나 힘들었으면" "탁재훈 아내, 그럼 아이는 누가 키우는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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